06 신용관리 (2)
목차
- Section 01 신용의 개념과 신용관리의 중요성
- Section 02 개인신용정보와 신용평가
- Section 03 신용관리 및 연체 시 대처방법
- Section 04 신용카드 활용법
6. 신용관리
6.3 신용관리 및 연체 시 대처방법
6.3.1 신용관리방법
신용을 좋게 만든다는 것은
- 좋은 신용기록을 쌓는다는 의미
- 단기간에 신용을 좋게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
- 꾸준한 신용관리가 중요하다
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
- 연체하지 않도록 조심
- 결제일을 깜박하거나 청구서가 도착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
- 연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이체 납부 바람직
현명한 신용관리를 위한 팁
① 갚을 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채무 규모 설정하기
② 인터넷, 전화 등을 통한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하기
③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기
④ 연체를 상환할 때에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기
⑤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이용하기
⑥ 연락처가 변경되면 반드시 거래 금융회사에 통보하기
⑦ 건전한 신용거래 이력을 꾸준히 쌓아가기
6.3.2 연체 시 대처방법
연체정보 등록
- 채무불이행, 즉 연체는 신용평점 하락에 결정적
- 연체정보는 금융회사 채무를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
-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
- 단, 해당 금융회사는 3개월 미만 연체정보도 보유
-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학자금대출의 대출금, 이자 등 연체는
- 6개월 이상 연체 시(단,만기 경과 시에는 3개월이후)등록
연체정보 해제
- 일반적으로 연체정보는 연체금 완납 시 해제되나
- 경우에 따라서는 연체정보 해제후 기록보존기간이 남기 때문에
- 해제와 동시에 삭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
- 연체금액과 연체기간에 따라 최장 1년간 기록 관리 후 삭제
6.3.3 채무조정제도
정상적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울 경우
- 소득원이 없거나
- 소득에 비해 빚이 너무 많거나
- 소득이 불안정
경제적 재기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 이용 고려
- 상환기간 연장
- 분할상환
- 이자율 조정
- 상환유예
- 채무감면 등의 방법으로 상환조건을 변경
채무조정제도 (표 6-3)
- 신용회복위원회의
- 연체 전 채무조정
- 프리워크아웃
- 개인워크아웃
- 법원의
- 개인회생
- 개인파산
- 국민행복기금의
- 채무조정
6.3.4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채무조정제도
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서비스
-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가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취업 못하는 등
-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
- 신용회복지원서비스를 제공
- 분할상환제도
- 신용도판단정보 회복제도
- 정상화(기한이익회복)제도 등
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서비스
- 스스로 채무상환이 어렵다고 판단되면
- 하루라도 빨리 신용회복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
-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신용회복서비스에는
- 개인워크아웃/프리워크아웃/연체전 채무조정 외에
- 대학생 등 청년의 채무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로(2020년 기준)
- 대학생 및 미취업청년지원 프로그램
- 소액금융 신용보증지원 프로그램
6.4 신용카드 활용법
신용카드의 종류와 기능
(1) 신용카드(credit card) : 후불카드 개념
- 지불의 편리성
- 현금이 없어도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
- 불편한 잔돈 발생을 막으며
- 거래기록을 쉽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지불 수단
- 신용을 제공하는 기능
- 계좌에 지불에 필요한 금액이 당장 없더라도
- 결제일까지 신용카드사로부터 신용을 제공받아
-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
- 경우에 따라서는 할부도 가능하다
- 이외에도
- 개인의 신용이나 신분을 나타내거나
- 외환거래를 할 수도 있고
- 현금이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우대 부가서비스 가능
- 신용카드 회사 입장에서는
-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수집 수단으로 활용
(2) 체크카드(check card) : 선불카드 개념
- 계좌에 미리 입금(충전)된 금액 한도 내에서 사용
할부거래법과 금융소비자보호
<할부거래법>할부거래법>
- 할부를 이용한 충동구매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
- 청약철회권, 항변권, 기한전지급권을 명시
□ 청약철회권
- 충동구매 등으로 구매결정을 잘못하여
- 구매한 물품을 판매자에게 반납하고
- 이미 납부한 돈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권리
- 청약철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
- 물품을 전달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
- 만일 청약철회 마지막 날이 주말 혹은 국경일이면 그 다음 영업일까지
□ 항변권
- 구매한 물품에 하자가 있다면 수리나 교환을 요구할 수 있는데
- 수리나 교환 등 판매자가 계약 시 약속한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
- 소비자는 매월 납부하는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을 권리
- 항변권 행사는 할부기간 동안 계속 가능
□ 청약철회와 항변권 행사 가능 물품에는 일정한 제한 있음
- 예: 비닐 포장 CD의 경우 비닐포장 벗겨진 것은 복사 간주
- 소비자의 무분별한 권리행사로 상거래 질서 훼손 우려
-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이고 할부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만 가능
□ 기한전지급권
- 물품 구매 시점에서는 돈이 부족하여 할부로 구매하였지만
- 할부기간이 끝나기 전에 경제적 사정이 나아져서
- 할부 잔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는 경우,
- 소비자로 하여금 불필요한 할부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
- 예 : 신용카드 대금 청구서 보면 잔존 할부금 잔액 명시
- 카드사에 기한 전 지급 요청 가능
신용카드 주요 서비스
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(리볼빙)
- 결제일에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만 상환하고 나머지는 이월
- 전액 결제하지 않아도 연체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
- 하지만 사실상 단기대출상품으로 이월되는 잔액에 대해
- 일반대출상품보다 높은 이자(수수료)를 부담
단기카드대출(신용카드 현금서비스)
- 소액의 현금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,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대출
- 한도액은 일반적으로 50만원~300만원 정도
- 수수료는 카드사 평균 약 19%(2020년 기준)에 이르는 고금리
- 따라서 단기카드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갚는 것이 좋다
장기카드대출(카드론)
- 회원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간편 절차로 대출
- 대출이자율은 카드사 평균 약 13.6%(2020년 기준)
단기카드대출/장기카드대출 모두 자주 사용하면 신용에 악영향
- 고금리이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
- 급전 사용 경향이 많으므로 연체위험 높다고 간주하기 때문
신용카드 포인트
-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결제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
- 포인트는 카드이용대금 결제, 물품구입, 연회비 납부 등 현금처럼 사용
-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꼼꼼히 확인해서 사용해야 한다
신용카드 선포인트서비스
- 카드사가 상품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먼저 지급해 주고
- 이후 회원은 일정기간 동안 카드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
- 자동차나 TV, 가구 등의 고가품을 구매할 때 유용할 수 있다
- 하지만 선포인트서비스는 할인이 아닌 부채이다
-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부족하여 포인트가 모두 적립되지 못하면
- 현금으로 상환해야 하며, 미상환 시 연체이자까지 부담해야 한다
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의 이점
- 해외여행 시 현금 소지의 위험을 없애고
- 환전에 따른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고,
- 여행 후 외국 잔돈이 남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다.
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주의사항
- 여권의 영문이름과 신용카드의 영문이름이 다를 경우
- 카드 결제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출국 전 교체 발급
- ‘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’와 문자메시지 서비스(SMS) 신청
- 해외에서 신용카드 부정 사용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도움
- 소비자가 신용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입국정보 활용에 동의
- 국내에 있는 경우 해외 승인 제한 $\Rightarrow$ 해외 부정 사용 예방
-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SMS 신청하면
- 카드사용 즉시 휴대폰으로 확인 $\Rightarrow$ 부정 사용시 빠른 신고
-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매출전표(영수증)는 보관
- 매출전표 변조, 과다 청구 등 대비 이의제기 증거자료
- 해외사용 실적의 거래취소나 환급에 걸리는 기간은
- 국내보다 길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 정도는 보관하는 것이 좋다
-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
- 인지한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
- 체류 국가의 ‘긴급 대체카드 서비스’를 이용하면 편리
- 2일 이내 새 카드를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
신용카드 피해 예방 및 구제
신용카드 관리의 필요성
- 신용카드는 그 자체가 자산
- 관리를 소홀히 하면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
신용카드 관리 방법
① 신용카드 회원가입 시 약관을 잘 읽어보고
- 카드 이용방법, 회원의 책임, 도난 및 분실시 보상제도 등을 확인
② 신용카드를 수령한 즉시 카드 뒷면의 서명란에 서명
- 서명하지 않은 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카드사 보상 어렵다
③ 신용카드 비밀번호 및 CVC번호를 주의하여 관리
④ 신용카드 영수증은 잘게 찢어서 버리고
- 사용 내역 관리는 SMS 서비스를 활용
⑤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바로 해지
⑥ 연체를 하게 되면 신용도는 점점 떨어지고,
- 카드 사용과 발급에도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
- 연체가 발생한 후 5일 이내에 최대한 갚을 수 있도록 노력
⑦ 신용카드는 현금과 같이 통용되는 것이므로
- 절대 타인에게 빌려주지 않는다
⑧ 가능한 하나의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
- 관리하기 편하고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
⑨ 주소가 변경되면 즉시 카드회사에 주소변경을 요청
신용카드 분실 및 도난 시 대처방법
- 지체 없이 신고하는 것이 부정사용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
- 인지한 즉시 전화 또는 서면으로 카드사에 신고
- 접수번호 등 접수내용을 확인
만약 제3자가 카드를 부정 사용한 경우,
- 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전까지
- (다만 현금을 부정 인출한 경우는 신고시점 이후부터)
- 발생한 제3자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 금액에 대하여는
- 신용카드회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.
- 하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소비자(회원)가 전부 또는 일부 책임에 주의
- 회원의 고의로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
- (자신이 사용한 카드대금을 카드분실로 기망하는 경우 등)
- 가맹점이 본인확인 하려 하였으나 카드 미서명으로 본인확인 못한 경우
- 회원이 서명을 하였다고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
- 회원이 고의 또는 과실로 비밀번호를 누설하는 경우
- (자기 또는 친족의 생명·신체 위해 때문에 누설한 경우 등
- 회원의 고의·과실이 없는 경우는 제외)
- 회원이 카드를 타인(가족, 동거인을 포함한다)에게 양도 또는
- 담보의 목적으로 제공하는 경우
- 회원이 과실로 카드를 노출·방치한 경우
- (회원의 카드 노출·방치로 가족, 동거인이 사용한 경우도 포함)
- 회원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고의로 카드사에 분실·도난 신고를 지연
- 회원의 고의로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