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치원의 “담대하게 죄를 지어라” (요약1)
책 : 강치원(2021) 담대하게 죄를 지어라
수도승이 되다
- 생일 : 1483.11.10.
- 출생지 : Eisleben, County of Mansfeld in the Holy Roman Empire
- 지금 독일 작센안할트주 아이슬레벤 지역
- 부 : 광산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한스 루터
- Hans Luder(or Ludher, later Luther)
- 모 : 마가레테 린데만
- Margarethe Lindemann
- 교육
- 엄한 부친은 장남이 법률가가 되기를 기대
- 1501년 17세 에어푸르트 대학(Universität Erfurt) 입학
- 1505년 21세 석사 학위 취득
1505년 여름 길을 가다가
갑작스런 뇌우를 만나 얼마나 놀랐던지 공포 속에서
“도와주소서, 성 안나여, 내가 수도사가 되겠나이다”
… 후에 나는 서원한 것을 후회하였다.
또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말렸다.
그러나 나는 고수하였고…
뇌우의 경험으로 무지갯빛 법학도의 길을 포기하고
세상에 대해 죽어야하는 수도사의 길 가기를 다짐
- 일 년의 수련생활이 지나고 수도원 입회식
- 1507년 4월 에어푸르트 대성당 사제로 서품
- 1507년 5월 2일 첫 미사를 집전하면서
- 거룩하신 분에 대한 공포와 전율에 휩싸임
참회는
- 자신과 싸우는 것
-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직면
- 진정한 자신을 만나게
-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자신으로 받아들이는
- 자기 자신과 화해
- 나아가 타인과도 화해
-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화해하는 은총의 통로
그런데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과 만난다는 것은
- 괴로운 것, 실망하다 못해 절망
- 전 존재를 부정하고 싶을 만큼 고통
자신의 영혼을 샅샅이 뒤지는 여행
- 자신을 해부
- 기억의 골짜기를 헤집고 다니는 과거로의 여행
- 일생을 샅샅이 훑는 저인망식 어업을 철저히
그의 영적 스승인 J. Staupitz는
- 조그만 죄에도 조바심을 내는 제자에게 조언:
너는 죄가 없고자 하는구나 …
조그맣고 연약한 죄들과 씨름하지도,
모든 소음에서 죄를 만들지도 말게
구원을 위해 또 다른 도움을 의지할 수 있었다
- 성인(聖人)의 잉여공로
- 마리아 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은
- 하나님의 요구사항을 채우고 남는 잉여공로
- 다른 사람에게 양도 가능
- 잉여공로를 양도 받는 방법으로는
- 성인들의 성해(聖骸) 방문
- 로마 여행을 통해 조상의 영혼을 연옥에서 해방하기 위해
도시에 있는 모든 은혜의 보고를 열심히 방문
인간의 선한 행위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
교회 가르침에 따라 노력하면 할수록
루터는 자신이 구원받지 못했다는 불안에 휩싸여…
고민하고 갈등하는 가운데 그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은
인간을 의롭다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 아니라
인간을 심판하시는 율법의 하나님…